자유게시판

김파우스트의 주간과 주말

김파우스트
2026-06-14

둘째주,넷째주 화요일은 역사 동아리 모임을 한다. 리더샘이 모임을 영화 보기로 대체 해 주었다.환경연대 주최로 영국 다큐 '와일딩'이 상영 되었다.영국 북부 마을'넵'에서 부부가 본인의 넓은 영토에서 생태를 복원한 이야기이다.넓게 경계에 울타리가 쳐 졌다.돼지들이 냇가에서 자맥질을 해 민물홍합을 채취했다.강력한 제초제로 없앨 수 밖에 없는 '엉겅퀴아재비'...먼 곳에서 🦋들이 날아 와 🐛를 퍼 뜨리니,애벌레들이 엉겅퀴를 초토화 시켰다.소감도 발표했다.강추~♡

수요일은 6회 역사 강의를 듣는다.죽을 사고,논산 요양병원에 계신 아버지를 봬러 갔다.가지고 간 어소티드 캬라멜 한 개를 드리고,잡수시는 모습을 지켜 봤다.외손주들 이름을 말씀하시며 잘 지내냐고 물으셨다.비빔밥을 사 먹고,강의를 들었다.사비도성을 감싼 외곽의 성,나성(LA나성 아님) 벌려진 성이라는 뜻...여러차례의 발굴조사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8년전에 3~4km답사를 한 기억이 떠 올랐다.

목요일,마늘을 캐는 시기다.첫째 아들이 아빠 일을 도우러 왔다.아빠와 장을 봐 왔다고 했다.나는 좋은 표고버섯,카레 재료,아들 맥주2캔,할인한 초밥등을 샀다.아들 친구가 대패삼겹살비빔밥을 해 드시라고,마늘쫑을 데쳐 무쳐 보냈다.아들이 대패삼겹살을 굽고,난 표고버섯과 양파를 볶았다.시어머니와 남편이 먼저 맛있게 드셨다.나와 아들은 더 구운 후 먹었다.나는 비빔밤은 조금,초밥은 아들과 함께...나는 증류소주를 마셨다.

금요일은  늦게 출근해도 되는 날이다.아들이 늦게 일어 났기에 난 살짝 조바심이 났다.아들에게 기대하고 있을 남편 생각이 나고...아들은 어제 힘든 일을 했으니,다리가 당긴 다고 했다.아들에게 코치를...아빠께 전화해 새참이나,점심 레시피 카레를 할 것을 얘기하라고..카레로 결정...난 재료 꺼내주고 출근...요리를 할 줄 아는 아들이 카레를 해 점심 플렉스~~~

퇴근 후,아들 여친에게 줄 감동후불 오란다,당근쿠키등을 테이크아웃...아들에게 줄 오이무침 그릇에 랩핑 후,꽁꽁 싸 맸다.얼음팩을 넣어 보냉백에 넣었다.시어머니께서 보리수를 두 팩 따 주셨다.아들의 최애 과일,여친꺼도 ㅎㅎ

18시50분 차라,읍내까지 데려다 줬다.와서 나머지 오이3개를 길게 반으로 잘라 어슷썰기로 무쳤다.오뉴월에 무친 🥒 는 자그만치 50개이다....휴...

솥단지만한 큰 냄비를 두 개,반찬통까지 설거지를 많이 했다.서울 해시강좌에 갈 준비로...큰 배낭에 짐을 챙겼다.커피 디때문인지 설렘 때문인지 잠이 오지 않았다. 😢 

토요일 마른 냄비,반찬통들을 수납하고...며칠 전에 한 부침개를 잘라 찬통에 넣고...둘째에게 줄 오이무침을 챙기고,랩핑을 했다.얼음팩도 챙기고...

읍내에 가서,엄마 마중 나온다고 한 둘째 줄 쌀과자를 찾았다.샘들에게 덕질할 디저트,여동생에게 줄 거 까지 추가 구매...

또 다른 곳 일을 보느라...아뿔싸 기차 시간 분을 헷갈려  운전하며 조마조마했다.#김파우스트 정신차려!!!주황불에 통과 하지 못한 것도 자책하며...

논산역 주차장에 주차공간이 없는 거다.빈공간은 애매해 다람쥐 챗바퀴 돌다가 기차를 놓쳤다 ㅠㅠ 멘붕  ㅠㅠ 😭 😢 

입석을 끊고...아들들 단톡에 알리고...두아들과 시간 줄여 물냉 먹기로 약속도 했기에 ㅜㅜ,둘째가 행사장소까지 데려다 준다 했기에...점심 약속을 연장하고,강좌에 늦기로 ㅠㅠ

기차 입석...다행히 논산에서 자리가 있기에 앉음...일어섰다 앉았다 좌불안석...다시 앉았는데,뒷좌석 여자분이 말을 건넨다.아이를 부부가 케어하니,서대전까지 앉아서 가라고...정말 고마웠다.여유있게 챙긴 오란다와,바나나빵을 종이봉투에 담아 건넸다.부부도 고맙다고 했다.

두시간 정도 서 있으려니 정말 힘이 들었다.다행히 손에 묵주가 있어 기도를 10단을 했다.평소에 기도를 게을리하는데,할 수 있어 다행이고 시간도 잘 갔다. 

두 아들과 상봉,둘째의 안내로 5분이상 걸었다.대기하다가 물냉을 먹었다.둘째에게 오이무침과 쌀쿠키를 전했다.첫째는 데이트하러 가고 선물 전하러...양치하고 나오니 둘째가 점심값 계산을 했다.택시 타기엔 애매한 거리라,버스로 세 정거장 간 후,골목길을 걸어 목적지에 도착...엄마 인증샷도 찍어 준다.

유시민작가님 말씀을 들었다.(공책에 적기도 하면서)

공감과 감동의 박수도 보내 드렸다.살짝 울컥하기도 했다.책 두권을 짊어 매고 갔고,현장에서 한 권 더 샀다.성당친구와 지인에게 주기로 했다.멋진 유시민작가님께 서명을 받는 것은 처음이었다.가까이서 봬니 다정하고 멋있으셨다.

몇 분들과 번개도 했다.1차 후,택시를 타고 목동4거리 동생네 식당에 갔다.바뻐서 일손 좀 보탰다.입석 후유증과 많이 걸은 탓에 무릎이 시큰 거렸다.동생네서 잘 쉬고,가게서 점심을 먹었다.주방장과 지인 언니가 한식대첩을 해 왔다.맛있게 잘 먹었다.

동생네 사돈께서 가져 오신 바른김을 여러 개 줬다.큰 참외도 세 개나 줬다.더준다는 것을 내가 거절...동생이 역까지 태워 줬다.세 명에게 받은 감동후불할 결심을~~~~

엄마께 참외 한 개와,김 조금 드리고 왔다.시어머니께도 참외를 드렸다.

탁피디가,고신영복선생님께서 말씀 하신 소통에 대해 말 해 줬다.소통은 얼굴을 보고 앉아 얘기하는 것이라 하셨다고 한다.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정준희원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유시민작가님과의 투샷도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또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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