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길.
바람이
차 창을 통과한다.
요란한 소리가
귓가를 채운다.
담배연기는
소리를 타고
도로로 빠져나간다.
바람소리가
가득한 곁엔
가방뿐이다.
황혼에서 새벽사이에
늘 다니던 길이
낯설다.
허연구름이 보이는
퍼런하늘
도로엔 간간히 켜지는
제동등이 대오를 이룬다.
통과한다.
바람이 차 창을.
같이 새어나간다.
담배연기와
내가.
낯선길.
바람이
차 창을 통과한다.
요란한 소리가
귓가를 채운다.
담배연기는
소리를 타고
도로로 빠져나간다.
바람소리가
가득한 곁엔
가방뿐이다.
황혼에서 새벽사이에
늘 다니던 길이
낯설다.
허연구름이 보이는
퍼런하늘
도로엔 간간히 켜지는
제동등이 대오를 이룬다.
통과한다.
바람이 차 창을.
같이 새어나간다.
담배연기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