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그대는 돼지!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마주 하게된  짧은 분홍  다리의 요염함이 나의 심장을 불타 오르게 하오.


풀의 아우성에  응답하듯 흡입하는 그 열심이

지나가던  나를 호위무사로 살고픈 갈망을 주었소.


등을 따라 곡선을 그리며 떨구고 있는 목이  얼마나 부드럽고 뽀송한지 만지고 싶어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하는 


그대의 곁에 우뚝 서서 부르고 싶소.


그대의 풍족함이 나의 양식이 되었다고 말이오.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