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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효(話曉)소셜클럽은?
이야기와 이야기가 교차 되는 공간. 하하호호 모임은 주제와 이슈에 따라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참여하셔서 수다로 함께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고 타인과 나의 삶의 공유기반을 넓혀나가는 자리입니다. 우리는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배우고 알아가고 있지만 나의 삶에 적용하여 변화를 가져오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와 시뮬레이션이 필요한 법이죠? 당장 나에게 닥친 일은 아니어도, 나에게 낯선 영역이라도, 다른 사람 앞에서는 묻기 부담스러운 일이어도 해시공동체니까 너무 무겁지 않게 사려 깊은 서로의 생각을 엿보는 것이 가능하겠지요.
그렇기에 이 모임은 서로 정답을 알려주는 것보다는 타인의 생각을 듣고 함께 상호작용함으로써 생각의 지평을 넓혀가고 자신 스스로 적절한 삶의 대안을 찾도록 돕는 데에 모임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럼 우리들 삶의 장면을 나누는 자리로 함께 가실까요?
운동, 우리를 돌보는 정직한 감각
새해가 되면 많은 결심을 하지만 그중에 빠지지 않는 것, 바로 운동이죠? 하지만 그 결심을 지키기란 쉽지 않습니다. "운동해야 하는데..."라는 말은 우리가 갖고 있는 일종의 만성적인 부채감을 표현한 것이죠. 또 미디어 속 완벽한 몸을 보며 때로는 자신의 몸을 검열하거나 운동을 즐거움이 아닌 '자기 관리'라는 이름의 고단한 노동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렇게 운동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또 우리가 게을러서 운동을 못 하는 걸까요? 이번 모임에서는 개인의 내밀한 경험, 전 연령대에 걸친 운동에 대한 지대한 관심의 이유, 운동 커뮤니티의 사회적 의미, 또 운동을 사회적 시스템이 내 몸을 통치하는 한 행위의 일환으로 볼 수 있는지 등등 운동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펼쳐보려고 합니다. (그와 함께 연초이니만큼 한 해를 계획하고 생각하는 타이밍으로 여기셔도 좋겠습니다)
3주차: 원래 운동하기 싫은 거라는데...
현대인은 왜 앉아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놓고선 끊임없이 운동하라고 강요받을까요? 진화생물학적 시선으로 인간의 몸과 현대 문명의 불일치를 바라보며, 우리가 가진 운동 본능, 게으름의 정체를 과학적으로 이해해 봅니다. 그러다보면 우리 몸의 설계도에 맞는 자연스럽고 지속 가능한 움직임은 무엇일지 나만의 답을 찾아갈 수 있겠죠.
2주차: 함께 운동장에서-시선을 넘어서는 몸
"살 빼러 오셨나요?", "그렇게 해서 근육이 붙겠어요?" 운동 공간에는 내 몸을 평가하고 재단하는 수많은 시선들이 존재합니다. 이 주차에는 헬스장, 운동장, 경기장 곳곳에 스며든 사회적 시선과 편견을 마주합니다. 언제부터 운동이 납작한 배와 성난 근육을 만들기 위한 것에 주로 집중이 되었을까요? 성별 상관없이 특정 형태의 몸을 강요하는 형태가 아닌 부딪치고 달리며 즐겁게 기능하는 몸과 함께 운동하는 즐거움, 사회적 기능에 대해 얘기해 봅니다.
1주차: 운동-나의 정체성과 삶의 태도를 빚는 매개
누군가에게 운동은 고통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삶을 지탱하는 가장 확실한 리듬이 되는 달리기. 오로지 자신의 호흡과 발소리에 집중하며 수십 년을 달린 소설가의 기록을 빌려, 우리의 몸을 돌아봅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건강 검진 결과 때문에 억지로 움직이는 몸이 아니라, 내가 나를 위해 땀 흘리는 시간은 어떤 의미일까요? 물론 달리기는 하나의 소재일 뿐, 몸을 움직임으로써 마음의 엉킨 실타래를 푸는 '성실한 몸'의 감각을 깨워 봅니다.
하효숙 정담(情談)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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