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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역사적 정의의 결계
제 휴대폰 배경화면은 지난 주까지도 아직 겨울이었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해원님들께 선물로 드리는 해시 배경화면이 배포되었지만 정작 저는 그걸 사용하길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마
제 휴대폰 배경화면은 지난 월요일부터 하얀 봄꽃으로 바뀌었습니다. 해디님이 만들어준 배경화면들 가운데 고르고 골라서, 가장 밝고 화창한 미래의 기운이 꽃으로 피어나길 바랐습니다.
118
14
정준희
2025-04-03
조회
533
공지
누구나 아는 그 답, 그 빛, 그 비
체험 없는 깨달음은 허황되고, 성찰 없는 경험은 길을 잃는다.
긴 하루였던 어제를 마치면서 머리 속에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칸트가 비판철학을 정초하면서 했던 말, "내용 없는 사고는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눈이 먼 것"
101
14
정준희
2025-03-27
조회
469
공지
아픈 눈, 봄볕으로 녹이다
눈이 내렸습니다. 월요일 밤이었죠. 내내 마음 졸이다가 허탈함으로 끝낸 지난 주. 새로 시작된 이번 주만큼은 제발 마침표를 찍어달라 외쳤던 그 밤에 눈이 내렸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눈을 맞으며 터덜터덜 걸어가는 길 한쪽으로 불 밝힌 간판이 보였습니다. 철지난 네온사인, '노래크럽'이라는 표기법, 세기말에 방영됐던 TV 드라마 '왕과 비&
118
26
정준희
2025-03-20
조회
514
공지
함께 지켜낸 들판 위로 당겨 올 새로운 봄
봄이 왔으나, 아직은 도무지 봄이 온 것 같지 않으실 겁니다. 우리 역사가 내내 그랬습니다. 때로 찾아온 겨울은 참으로 길었고 기다리는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는 듯 봄은 꽤 늦게 찾
태평하지 않은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수년 전의 이 시간으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2020년 초봄에는 TBS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해시태그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거없을 처음 만났고,
124
20
정준희
2025-03-13
조회
554
공지
밤의 표정
어느 얼굴이나 그렇겠지만, 밤에도 다양한 표정이 있습니다. 어둠이 얼굴이라면 빛이 드리우는 구석은 눈코입인 셈이어서, 때론 웃기도, 울기도, 찡그리기도합니다. 밤이 의지를 갖고 그
다들 잠에 빠져 있을 무렵 소리 없이 내린 눈으로 뒤덮인 밤은 포근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미 잦아든 소리마저 빨아들이는 습설에 잠긴 밤은 귀에 들리지 않지만 심장에 젖어드는 낮은
89
22
정준희
2025-03-06
조회
506
공지
정의의 결과는 사회를 향하고, 정의의 동기는 내면으로 돌아오라
어제 아침 일찍, 법원으로 향했습니다. 평소보다 더 무거운 옷차림으로 평소에 비해 더 많은 것을 챙겨 들고 가야했기에, 부득이하게 차를 몰았지요. 보통 사람들은 여간해선 가지 않는
지난 몇 주 내내 생각이 많았습니다. 처음 며칠간은 '왜 그것이 나여야 하는가?'에 치중했고, 그 다음 일주일간은 나의 전문적 경험과 양식, 그리고 무엇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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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정준희
2025-02-27
조회
577
공지
극호와 극혐의 진자
감정 과잉과 유보 없는 확신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종종 느낍니다. 감정 과잉이란 이른바 '극호와 극혐'의 진폭이 크지만 전환도 가차없다는 의미이고, 유보 없는 확신이
감정 과잉의 관점에서 보자면, 세상에 너무너무너무 좋아할 것이 그리도 많은지, 반대로 온 힘을 다해 혐오하는 감정을 품을 일이 그리도 흔한지 때론 신기하기조차 합니다. 좋은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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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희
2025-02-20
조회
502
공지
눈이 그린 풍경, 그 안의 우리
꽤 긴 한파와 함께 눈도 자주 내렸습니다. 확실히 눈은 기존의 풍경에 새로운 두께를 더해서, 비보다 더 다채로운 변주를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비가 풍경에 물기를 더한다면, 눈
곡선과 요철이 뚜렷한 광화문의 처마와 기왓장에는 어느 정도의 눈이 어느 방향으로 더 두텁게 쌓였느냐에 따라서 사뭇 다른 정감을 지어냅니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내린 눈이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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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희
2025-02-13
조회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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