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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기다림이 따뜻한 낮과 밤
입춘대'길(吉)'이면 좋겠는데, 입춘대'한(寒)'을 맞고 있네요. 입춘에 붙어 '대'까지는 얻은 셈이니, 이 한파 뒤에는 '길
지인을 만나기 위해 서울 서촌에 갔습니다. 예전 표현으로 하면 서울 '시내', 요즘 표현으로 하면 서울 '구도심'의 전통 주거지는 길이 좁고 건물이 야
106
19
정준희
2025-02-06
조회
449
공지
겨울 나무 속 텃새 둥지처럼
긴 명절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렇게 쉼이 길면 오히려 피로가 쌓이는 역설이 종종 작동하곤 하죠. 그래서 휴일의 마지막 날은 언제나 아쉽습니다. 이제 막 쉴 수 있게 된 것 같
이번 연휴 기간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가장 눈에 많이 걸린 것은 빈 나무들이었습니다. 겨울의 가장 흔한 풍경 가운데 하나일 텐데, 왜 유독 저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시선에 잡히는 걸까
109
24
정준희
2025-01-30
조회
456
공지
색을 길어 올리는 목소리
겨울에는 겨울 특유의 색감이 있지요. 겨울이 색을 가져서가 아니라, 겨울을 만드는 것들이 모여 이루는 빛깔들이 겨울 여기저기에 달라붙어 있어서일 겁니다. 그리하여 겨울은 속 안에
우리의 표면은 바깥과 안이 만나 이루는 경계이고 이 두 가지 다른 기원으로부터 비롯된 힘이 타협한 결과로 색은 빚어집니다. 비스듬히 뻗쳐오다가 간신히 땅에 닿아 풀썩 주저앉고 마는
94
16
정준희
2025-01-23
조회
461
공지
Where are We?
그간의 세상은, 그 속의 삶은, 참으로 혼곤했습니다. 그래도 생은 이어가야 하기에 부단히 무언가를 위해 열중하는 가운데에도 아주 가끔, '내가 지금 무얼 하고 있지? 나는
오늘도 강의 녹화를 하면서 그런 느낌에 빠졌더랬습니다. 빨리 녹화를 마치고 방송 준비를 하러 가기 위해서는 시간을 극히 효율적으로 써야 했지요. 중간에 끊임 없이 자연스럽게, 필수
108
19
정준희
2025-01-16
조회
500
공지
지금 이 자리에 얼어 붙은 발을 녹여
어느 시점부턴가, 평소에 사진을 잘 안 찍게 되었습니다. 제 사진함은 지난해 말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이후로 한동안 멈춰 있지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았는데, 아무래도 마음에 여유가
그래서 딱 1년 전을 되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작년 이맘때엔 눈이 자주, 많이 왔더군요. 마음이 퍽퍽했던 건 다르지 않았지만, 그땐 창 밖으로 눈이 쌓이는 모습을 지켜볼 여유가 있
118
19
정준희
2025-01-09
조회
491
공지
눈보라 속의 환한 빛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운명적 사랑을 믿는 한 여자와 아내를 잃고 사랑도 잊어버린 한 남자가 심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아메리카 대륙을
지지난 주에 다녀온 국회는 우리의 보호자가 아니라 우리를 언제든 공격할 수 있는 국가에 대한 불신을 그나마 상쇄시켜주는 공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래도 국회가 무언가 해줄 수 있기
120
18
정준희
2025-01-02
조회
550
공지
그곳에 없지만, 있던, 크리스마스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왔죠. 24일에서 25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살며시 내리기 시작한 눈이 다음 날 아침까지 조용히 쌓이던 모습을 내내 지켜보았습니다. 마치 붓으로 세심히 한
실은 그때도 크리스마스를 맘 놓고 즐길 여유는 없었지요. 본격적인 개장을 앞둔 해시칼리지 관련 여러 실무를 처리하느라, 처음으로 만들어 본 기념품을 대량 발송할 준비를 하느라, 우
120
17
정준희
2024-12-26
조회
549
공지
일어서, 그리고 날아올라
찬란한 일치와 가슴 벅찬 합일의 순간이라는 게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우리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벌떡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출 때가 그랬지요. 각자의
바로 그 순간 얼음장처럼 파랗게 동결되었던 겨울 하늘 위로 풍선이 날아올랐습니다. 우리 공동체의 저 하늘을 어지럽혔던 대북전단지 풍선과 그에 대응하는 오물풍선 그리고 그걸 빌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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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희
2024-12-19
조회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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