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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더위라는 재난, 그 불평등함
덥다. 지하철을 타러 가는 짧은 시간 대기에 노출되었을 뿐인데도 호흡이 어렵다. 마치, 뱀파이어가 된 것 같다. 햇빛이 내 살갗을 화르르르 태우는 것 같다. 그래봤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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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2026-08-06
조회
218
공지
잠시 다른 속도로
7월을 거의 출장으로 보냈다. 경주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함께 연구하는 동료 교수 크리스의 초청을 받아 3주 가까이 미국에 머무르는 바람에 초청강좌와 월말강좌는 물론이고,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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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2026-07-29
조회
304
공지
이해하지 않기로 했어
나는 직업적으로 20대와 가까이할 수밖에 없다. 대학생을 가르치고 있기도 하고(심지어 1학년 필수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해시티비 <역사다방> 1부에서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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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정훈
2026-07-22
조회
398
공지
크고 빠른 단어들의 시대, 속도보다 먼저 필요한 것?
원전과 반도체,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오늘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 단어들은 하나같이 크고 빠르다. 국가는 '메가 프로젝트'를 말하고, 기업은 생존을 위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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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하효숙)
2026-07-15
조회
211
공지
늑대의 사정
황혼. 해가 질 무렵. 다가오는 상대가 나의 친구인 ‘개’인지,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시기. 개와 늑대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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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2026-07-08
조회
369
공지
혼돈의 시간, 기억의 이름
해시칼리지 여름학기의 중심어가 ‘기억’이라면, 내게 있어 지난 6월의 중심어는 ‘혼돈’이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지방선거의 결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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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P
2026-07-01
조회
351
공지
리듬을 타는 남자
오늘은 노래부터 한 곡 듣고 시작하자. The Ronettes의 Be My Baby라는 곡이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사랑 노래가 있을 테지만, 내게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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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2026-06-24
조회
233
공지
각자의 십자가를 진 채
내가 여름이면 신경 쓰이는 것 중에 하나가 얼굴에 있는 기미, 잡티이다. 비교적 얼굴이 하얀편이라 어렸을 적엔 주근깨가 많을 거라는 소릴 들었지만 나이를 먹으니 점점 기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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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하효숙)
2026-06-17
조회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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