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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칼럼
공지
우리에겐 때론 판타지가 필요하다
“이제는 현실을 볼 때야.”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이런 말을 점점 더 자주 듣고, 더 자주 내뱉게 되는 과정이다. 우리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 실용적인 판단을 먼
66
10
딸기(하효숙)
2025-04-23
조회
235
공지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을 미리 알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사고이고, 참사이고, 재난이 될 것을 알더라도. 알면서도, 막을 수 있지 않다. 이것은 선뜻 이해가 가지
75
11
황혼
2025-04-16
조회
336
공지
그 날
알람이 울리기 전, 먼저 눈을 떴다. 이런 저런 꿈을 꾼 탓에 현실 감각을 찾는데 얼마간 시간이 필요했다. 운명의 그 날. 나름대로는 확신이 있었고, 부산에도 가야 했기에 어떻
109
17
CP
2025-04-09
조회
407
공지
4월 4일 부산의 밤에 부치는 시
사람일 알 수 없다지만 모르면 불안한 게 또 사람사는 이치인가 보다. 결과를 모르기는 매 한가지지만 그걸 알 수 있는 때만 알아도 덜 불안해지니 신기할 따름이다. 지금으로서는
122
19
이정훈
2025-04-02
조회
442
공지
엄마의 입맛
언젠가 아들에게 “엄마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뭐야?” 내심 답이 들릴 때까지 걱정을 했다. ‘삼겹살, 목살, 비비고!’ 이렇게 대답하면
84
21
딸기(하효숙)
2025-03-26
조회
418
공지
Fighting 미키18!
Fighting 미키18! (이 와중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기로 했다. 무언가 이 세상에서 떨어져 나와 다른 것을 보고 생각하기에 영화란 매우 적절한 것이리라. 바깥 세상과
110
19
황혼
2025-03-19
조회
466
공지
우리가 어떻게든 해볼게요
어린 시절, 만화를 즐겨보지 않는 친구들은 내 주변엔 거의 없었다. TV에서 방영해주는 만화 뿐만 아니라 소년중앙, 보물선, 새소년, 어깨동무 등 만화잡지가 있는 친구는 언제나
91
25
CP
2025-03-12
조회
477
공지
용감하고 씩씩하게 (드라카리스!)
그가 웃으며 걸어 나왔다. 설마설마하던 사람들의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입에서 불이라도 나올 것 같다. 모.두.에.게. 이 세상 모두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싶다. 대체
144
30
황혼
2025-03-09
조회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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