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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을 돌아보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답답하다’이다. 조금 과장해서 수 천 편의 K-드라마를 보며 고구마 백 개 먹고도 사이다 결말을 기다려 그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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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하효숙)
2025-12-03
조회
315
공지
악은 이토록 거침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데
그들의 표정을 보았다. 그들의 뻔뻔함을. 그들의 자신감을. 그들은 이길 것이라 생각한다. 힘센 자들은 어차피 모두 그들이니. 분노와 슬픔이 끓어올라 우리를 집어 삼킨다. 더
83
12
황혼
2025-11-26
조회
353
공지
우물 안 개구리를 위한 변명
입시의 계절이다. 지난 주에는 수능이 있었고, 각 대학마다 면접이 한창이다. 나에게 입시는 별로 반복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다.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로 방황하는 고3을 보냈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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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2025-11-19
조회
301
공지
우리 모두 두고 봅시다
나는 행동하는 사람이기보다 생각하는 사람에 가깝다.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보는 사람에 가깝다고 말해야 정확하겠다. 나는 걷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것도 따지고 보면 걷는
69
14
이정훈
2025-11-12
조회
353
공지
'~하는 중': 변화하지 않는 그 순간
지금 “달리기 좋아하시나요?” 이렇게 나에게 묻는다면 당연히 “아니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만약 중고등학교 시절에 나에게 물었
57
10
딸기(하효숙)
2025-11-05
조회
275
공지
팝니다. 영혼.
2022년 9월의 압수수색이후 검찰조사와 이어진 기소, 그리고 지금도 진행중인 재판의 과정에서 내 편에 선 사람은 한 손에 꼽을 정도이다. 하지 않은 일을 하지 않았음을 증명
86
30
황혼
2025-10-29
조회
323
공지
나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어릴 적 인생 계획표를 그렸다면, 그 안에 ‘외국에서의 생활’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가족과 친구를 떠나 낯선 동네에서 외국어를 쓰며 살아간다는 건 전혀
65
7
CP
2025-10-22
조회
280
공지
삶이 여행이라면
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명절이었던 것 같다. 설이었는지, 추석이었는지 정확하지 않다. 부모님 댁으로 가던 길이었는지, 집으로 돌아오던 길이었는지도 확실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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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정훈
2025-10-14
조회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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