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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와 관계 1강 다녀온 후기입니다 :)

현율
2024-03-31
조회수 376

대학을 졸업한 이후로 이런 오프라인 강좌는 처음 경험해봤는데 제가 숫기가 너무 없어서 교표 나눔해주신 류토피아님께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ㅠ

같은 테이블에 계셨던 분들과도 이야기는 좀 나누긴 했는데 닉네임 교류도 못했..네요ㅠㅎㅎ

고양이날다님 덧글 생각나는데 저희 혹시 비밀조직인가요..!ㅋㅋ

분위기 파악을 한번 해봤으니.. 다음번엔 제가 먼저 인사도 드리고 친근하게 대화도 좀 시도해보고 그러겠습니다ㅎ(중년을 항하는 남자이지만 스몰토크 잘 해볼게요..ㅋㅋㅋ)

강의에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

우리 사회라는게 각자의 의지를 가진 무수한 존재들이 말도안되는 엄청난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을 거쳐 돌아가고있다는,

그 안에 속해있는 존재로서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당연하게 살아가며 어렴풋하게나 생각하고 있던 개념들을 교수님 말씀을 따라 찬찬히 뜯어 파헤치다보니 저는 살짝 코스믹 호러 같은 느낌마저 들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복합적인, 일종의 프로세스화 된 커뮤니케이션을 거쳐 탄생한 사회를 이제는 의지를 가진 하나의 개체로 취급하고

빅데이터+머신러닝과 AI를 포함한 기계,

그리고 자연까지.

심지어 위 세가지 개체들은 뭐랄까 일종의 목적이나 목표를 지향하는 큰 흐름을 가진 존재들인데 비해

인간은 정말 너무나 작고도 적은, 그리고 지극히도 개인적인 개체여서 저런 거대한 의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에서

제가 질문드렸던 통솔이 아닌 교수님이 말씀하신 일종의 조율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ㅎ

이교수님 말씀처럼 일단은 그런 상황을 잘 인지하고 있다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저 개인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조율해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ㅎ

그런 의미에서 강의 첫머리에 존재와 관계에 앞서 교양에 대해 말씀을 해주셨는데

좋은 커뮤니케이션과 조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양이 꼭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저의 작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해시칼리지와 해시티비를 통해 제 교양을 잘 함양해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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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전에 홍대 근처 돌아다니다 왠지 귀여워서 찍은건데 강의때 교수님이 볼룸댄스 말씀하신게 생각나서ㅋㅋ 글만 길면 재미없으니까 같이 올려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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