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말하는 개구리 vs 어여쁜 공주님'에 후킹되어 강의를 들으러 갔습니다.
뭔가 소프트하게 시작하실 것 같았으나 처음에 시작하신 '교양론'에 무척 압도된 것은 사실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들어보니 제가 알던 '교양'은 일반 상식 수준의 예의바름 정도였네요.
노동하는 직업을 굳이 가지지 않아서 '폭넓은 소양'이 필요했던 서구의 교양 개념, 고급 문화에 대한 조예 깊음의 개념을 어떻게 2024년 한국의 해시
칼리지에 접목해 주실지 벌써부터 매우 기대된다는 말씀과 함께~
신이 물리적으로는 존재할 수 없으므로 인간의 한계에서 가장 완벽함을 품은 최소의 단위 '모나드'의 개념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인간이라는 존재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여러 번 들어보았지만 그 단위를 '완벽한 최소의 단위'로 설정하면 커뮤니케이션의 다양성, 복잡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관계의 형식은 주로 인과 관계이며 나와의 관계, 남과의 관계, 그리고 이동적 관계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 중 특히 '이동적' 관계를 위해 '모나드' 각각이 교양을 갖추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들었어요. 어떠한 인류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과학적으로 명확한 진단책이 있어도 의지를 가지고 각각 움직이는 모나드를 설득해내고 관계 맺기 위해서는 말이에요. '교양'있는 모나드가 많아지면 '설득'과 '토론'이라는 것이 조금은 쉬워지지 않을까요
이제는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단순 '물리' 상호작용만으로 설명 안되는 또다른 차원의 작용들이 더 많이 발생을 하는 거 같아요. 실제 저는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고 일을 하거든요. 코로나 이후에 오프 라인에서만 일을 하는 부분에 불안정함이 있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되었고, 그래서 현재는 집에서 전화나 줌을 통해 일을 하고 있어요. 늘 정교수님이 말씀하신 '퇴근을 하시거나, 아니면 집이시거나 또는 퇴근이 필요없거나' 이 말을 들으며 혼자 웃습니다.
인간-동물-기계 관계를 같은 선상에 놓고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생각도 이 강의를 통해 처음 해 본 경험이에요. 대부분 사람들은 인간의 노동 기회를 기계가 박탈하고 있다는 약간의 피해와 혐오의 관점으로 막연히 '두려움'을 가지고 기계, AI를 보는 거 같아요.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할까에 대해생각해 보는 것으로 시선을 틀면 또 다른 해결책으로 갈 수도 있고, 그러려면 우리가 먼저 알아야 겠죠.
인간 이외의 사회 구성에 대해 알게 되면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틀을 깨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다는 부분이 이 강의의 대주제인것 같습니다.
줌강의로는 감히 얼굴을 보이지 않고 '용감하게' 질문했는데 막상 얼굴을 보고 질문하는 '대면' 질문은 무척 떨렸어요.게다가 목감기에 걸려서 목소리는 껄끄럽고 혼자 바들바들 떨렸는데 같이 갔던 지인분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위로해주었어요. 저 이외에도 이 질문으로 누군가는 도움이 되었겠지 생각하기로 했고요.
이정훈 교수님은 이번 강의에서 보니 '서윗한 분'이시더라고요. 각 해시민들의 질문에 대해 정교수님과 함께 조금이라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자상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박철우 교수님~ 제가 커피 사러 가다가 만났는데 세상 반갑게 인사를 드려서 너무 놀라셨죠? 챗으로 보고, 또 몇 번 강의 들으러 오니 혼자서는 완전 '아는 교수님'이 된 거 에요. ㅋㅋ
어떤 새로운 인풋을 넣어도 '좋은 Funtion'을 가진 모나드가 되어 좋은 아웃풋을 내기 위해 열심히 교양을 키워보겠어요. ㅎㅎ
정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말하는 개구리 vs 어여쁜 공주님'에 후킹되어 강의를 들으러 갔습니다.
뭔가 소프트하게 시작하실 것 같았으나 처음에 시작하신 '교양론'에 무척 압도된 것은 사실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들어보니 제가 알던 '교양'은 일반 상식 수준의 예의바름 정도였네요.
노동하는 직업을 굳이 가지지 않아서 '폭넓은 소양'이 필요했던 서구의 교양 개념, 고급 문화에 대한 조예 깊음의 개념을 어떻게 2024년 한국의 해시
칼리지에 접목해 주실지 벌써부터 매우 기대된다는 말씀과 함께~
신이 물리적으로는 존재할 수 없으므로 인간의 한계에서 가장 완벽함을 품은 최소의 단위 '모나드'의 개념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인간이라는 존재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여러 번 들어보았지만 그 단위를 '완벽한 최소의 단위'로 설정하면 커뮤니케이션의 다양성, 복잡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관계의 형식은 주로 인과 관계이며 나와의 관계, 남과의 관계, 그리고 이동적 관계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 중 특히 '이동적' 관계를 위해 '모나드' 각각이 교양을 갖추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들었어요. 어떠한 인류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과학적으로 명확한 진단책이 있어도 의지를 가지고 각각 움직이는 모나드를 설득해내고 관계 맺기 위해서는 말이에요. '교양'있는 모나드가 많아지면 '설득'과 '토론'이라는 것이 조금은 쉬워지지 않을까요
이제는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단순 '물리' 상호작용만으로 설명 안되는 또다른 차원의 작용들이 더 많이 발생을 하는 거 같아요. 실제 저는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고 일을 하거든요. 코로나 이후에 오프 라인에서만 일을 하는 부분에 불안정함이 있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되었고, 그래서 현재는 집에서 전화나 줌을 통해 일을 하고 있어요. 늘 정교수님이 말씀하신 '퇴근을 하시거나, 아니면 집이시거나 또는 퇴근이 필요없거나' 이 말을 들으며 혼자 웃습니다.
인간-동물-기계 관계를 같은 선상에 놓고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생각도 이 강의를 통해 처음 해 본 경험이에요. 대부분 사람들은 인간의 노동 기회를 기계가 박탈하고 있다는 약간의 피해와 혐오의 관점으로 막연히 '두려움'을 가지고 기계, AI를 보는 거 같아요.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할까에 대해생각해 보는 것으로 시선을 틀면 또 다른 해결책으로 갈 수도 있고, 그러려면 우리가 먼저 알아야 겠죠.
인간 이외의 사회 구성에 대해 알게 되면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틀을 깨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다는 부분이 이 강의의 대주제인것 같습니다.
줌강의로는 감히 얼굴을 보이지 않고 '용감하게' 질문했는데 막상 얼굴을 보고 질문하는 '대면' 질문은 무척 떨렸어요.게다가 목감기에 걸려서 목소리는 껄끄럽고 혼자 바들바들 떨렸는데 같이 갔던 지인분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위로해주었어요. 저 이외에도 이 질문으로 누군가는 도움이 되었겠지 생각하기로 했고요.
이정훈 교수님은 이번 강의에서 보니 '서윗한 분'이시더라고요. 각 해시민들의 질문에 대해 정교수님과 함께 조금이라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자상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박철우 교수님~ 제가 커피 사러 가다가 만났는데 세상 반갑게 인사를 드려서 너무 놀라셨죠? 챗으로 보고, 또 몇 번 강의 들으러 오니 혼자서는 완전 '아는 교수님'이 된 거 에요. ㅋㅋ
어떤 새로운 인풋을 넣어도 '좋은 Funtion'을 가진 모나드가 되어 좋은 아웃풋을 내기 위해 열심히 교양을 키워보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