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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와 관계 1강 - 관계와 커뮤니케이션]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질문 겸 후기

오랜
2024-03-30
조회수 461

토요일에도 일하는 직업이었던 터라 주말에 하는 해시TV 행사 참석할 엄두도 내지 못하다가, 이직 앞두고 시간이 나서 처음으로 강의 들으러 갔어요 :) 


토요일 낮에 공부하기 위해서 모이는 해시민 분들의 모습이 신선한 자극이었습니다.    

현재를 인식할 때 뭔가 다른 패러다임의 시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관계의 문제로 접근하는 이 강의가 다소 어려우면서도 동시에 흥미로웠습니다.

이직하게 되면 직업이 바뀌는 터라 토요일에 쉴 수 있을 것 같아서, 되도록 이어서 들어볼까, 우선 열의가 가득한 상태입니다.

이직 후 상황의 불확실성 때문에 '우선'이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지만요;;;


질의응답 시간에 다소 바보 같은, 중요하지 않은 질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입 다물고 있었는데...

마지막에도 그 단어가 언급되었고, 자꾸만 머릿속에 맴돌아서 게시판 통해서 뒤늦게 여쭈어봅니다.


강의 중에 '의미'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단어의 여럼풋한 뉘앙스만 느껴질 뿐 명확한 개념으로 다가오질 않은 채로 끝난 것 같아요.

사실 모아놨다가 여쭤볼까하여 노트에 몇가지 용례를 써보았는데 어째서 달랑 두 개가 쓰여있는 걸까요...ㅠㅠ


'의미로만 움직이는' 모나드의 앞에 이런 관형어구가 붙었던 것 같아요.

'의미론적으로 연결한다'라고도 하셨는데 아마도 관계에 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겠죠.

그 외에도 강의 중 관계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 '의미'라는 단어를 넣어서 말씀하셨던 것으로 기억해요.

뭔가 자연 상태의 것들과 구별되는 인간의 관계 맺기의 과정 안에 '의미'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는 느낌으로 말씀하셨던 것 같고요.

마지막에 존재에 관한 한 철학자의 도표(?)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실 때 의미(mean이었을까요?)를 언급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의미'의 개념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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