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신가요? 그 불안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불안이 현대 사회에 야기해온, 그리고 지금 만들어내고 있는 개인적, 사회적 문제는 무엇일까요? 정준희 교수가 진행하는 2025 가을학기 수요독서살롱은 인간의 가장 본원적인 조건이자 감정인 불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살펴봅니다. 실존철학, 심리학, 사회학, 정치학, 역사학 등의 시각에서 불안의 근원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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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재의 토대에는 안전감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 내가 죽지 않아야, 위험하지 않아야 다른 무언가를 생각하고 살필 여유가 생겨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불안은 우리의 존재를 잠식합니다. 잠식된 존재는 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없으며 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원초적인 일에만 몰두하게 됩니다. 불안은 시대에 따라 같거나 다른 모습을 띠고 찾아 옵니다. 지금 시대 역시 지금의 불안이 우리의 존재를 규정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이런 불안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실체 있는 불안과 실체 없는 불안을 구별할 수 있을까? 불안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과연 불안은 나쁘기만 한 걸까?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독서 여정이 기다립니다.
- 11월 05일 (1회차)제1부~2부
- 11월 12일 (2회차)제3부
- 11월 26일 (3회차)제4부
조너선 하이트 <불안세대>
민감하고 취약한 아동의 뇌를 재편하는 스마트폰
여자아이의 정신건강에 특히 해로운 소셜 미디어
남자아이의 성숙을 저해하는 온라인 게임과 포르노
스마트폰은 민감하고 미성숙한 아동의 뇌를 구제불능한 방향으로 재편해 버릴 수 있다. 우리의 도덕과 정치의 생리적이고 심리적인 근원을 탐구한 명저 <바른 마음>으로 명성을 얻은 조너선 하이트 교수가 불안, 우울, 자살 충동에 시달리게 된 우리 아이들에 대한 충격적 진실을 전한다. 아이들을 위해, 스스로를 위해,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지난 회차: 10월 수요독서살롱
- 10월 15일 (1회차)제1장
- 10월 22일 (2회차)제2~3장
- 10월 29일 (3회차)제4~5장
지그문트 바우만 <불안의 기원>
역사상 가장 안전한 시대에 살면서도
불의의 사고로 끔찍한 일을 겪을 것만 같은
막연한 두려움에 대한 사회학적, 철학적 접근
액체근대(Liquid Modernity)라는 개념적 틀을 창안하여 이 시대의 근원적 문제를 통찰한 사상가 지그문트 바우만.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이 저서는 고정되고 딱딱한 삶이 아닌 자유롭지만 유동적인 사회가 주는 불안감에 대해 파헤친다. 에리히 프롬의 저서와 유사하지만 또 다른 맛으로 조망하는 근대세계. 그 틈에서 희망 찾기.
지난 회차: 9월 수요독서살롱
- 9월 10일 (1회차)제1장~2장 + 불안에 대한 철학적 개념
- 9월 17일 (2회차)제3장~5장
- 9월 24일 (3회차)제6장~7장
에리히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
우리의 불안은 자유로부터 온다
이것은 역설일까 필연일까
제2차 세계대전 전후의 불안에 대한 실존주의적, 정신분석학적 접근
인간 존재의 근원으로서 불안의 문제에 주목한 건 실존주의 철학자들이었다. 키에르케고르, 하이데거, 야스퍼스, 사르트르로 이어지는 실존적 고찰을 살펴본 다음, 에리히 프롬의 저작을 통해 자유와 불안의 관계를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본다. 중세의 붕괴가 왜 근대의 불안을 야기했는지, 그런 불안이 왜 나치즘으로의 도피를 야기했는지.
정준희 독서지기
- 미디어인문학교 해시칼리지 원장
-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
- MBC <100분 토론> 사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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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0일, 17일, 24일 수요일 밤 6:30~9:00
- 10월 15일, 22일, 29일 수요일 밤 6:30~9:00
- 11월 05일, 12일, 26일 수요일 밤 6: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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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서울 동교동 해시캠퍼스 (수요독서살롱 게시판 공지사항 확인)
- 온라인: 실시간 줌으로 참가 (수요독서살롱 게시판 공지사항 확인)
- 모집 및 진행 형태
- 책 단위 월참여(3회씩)를 기본으로 모집합니다. 전일정 참여가 어려울 경우에는 온/오프라인 개별회차를 조합하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 신청자는 온라인으로 바꾸어 참여할 수 있으나 차액 환불은 어려움을 양해 바랍니다. 온라인 신청자가 일자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실 경우에는 잔여석이 있을 경우 추가비(10,000원)를 현장 납부하시면 됩니다.
- 각 도서의 개별회차 참여자 신청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열립니다.
- 참가자 유의사항
-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음료가 제공됩니다(개인 텀블러 지참을 권장합니다.) 각자 가져온 스낵을 먹으며 대화를 해도 좋습니다.
- 온라인 참가자도 영상과 음성으로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주문자명과 줌 대화명을 일치시켜주십시오.
- 온/오프 독서반 모임의 실무적 준비를 위해 최소한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각 일정 사흘 전에 1차신청을 완료하며 이 시점 이후로는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이 취소 시한에 유의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은 잔여석이 있을 경우 (품절 표시가 없을 경우) 당일까지도 가능하나 이 경우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주시고 해시칼리지 공식 카톡계정으로 반드시 신청사항을 알려주세요.
- 읽을 책과 줌 링크 등 구체적인 사항은 수요독서살롱 게시판을 참조하십시오. 질문 등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글을 달아 드립니다.
- 해시칼리지 교육담당자 이메일: edu@hasht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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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재의 토대에는 안전감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 내가 죽지 않아야, 위험하지 않아야 다른 무언가를 생각하고 살필 여유가 생겨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불안은 우리의 존재를 잠식합니다. 잠식된 존재는 그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없으며 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원초적인 일에만 몰두하게 됩니다. 불안은 시대에 따라 같거나 다른 모습을 띠고 찾아 옵니다. 지금 시대 역시 지금의 불안이 우리의 존재를 규정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이런 불안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실체 있는 불안과 실체 없는 불안을 구별할 수 있을까? 불안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과연 불안은 나쁘기만 한 걸까?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독서 여정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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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2일 (2회차)제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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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바우만 <불안의 기원>
역사상 가장 안전한 시대에 살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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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근대(Liquid Modernity)라는 개념적 틀을 창안하여 이 시대의 근원적 문제를 통찰한 사상가 지그문트 바우만.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이 저서는 고정되고 딱딱한 삶이 아닌 자유롭지만 유동적인 사회가 주는 불안감에 대해 파헤친다. 에리히 프롬의 저서와 유사하지만 또 다른 맛으로 조망하는 근대세계. 그 틈에서 희망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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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
우리의 불안은 자유로부터 온다
이것은 역설일까 필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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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재의 근원으로서 불안의 문제에 주목한 건 실존주의 철학자들이었다. 키에르케고르, 하이데거, 야스퍼스, 사르트르로 이어지는 실존적 고찰을 살펴본 다음, 에리히 프롬의 저작을 통해 자유와 불안의 관계를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본다. 중세의 붕괴가 왜 근대의 불안을 야기했는지, 그런 불안이 왜 나치즘으로의 도피를 야기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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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0일, 17일, 24일 수요일 밤 6: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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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실시간 줌으로 참가 (수요독서살롱 게시판 공지사항 확인)
- 모집 및 진행 형태
- 책 단위 월참여(3회씩)를 기본으로 모집합니다. 전일정 참여가 어려울 경우에는 온/오프라인 개별회차를 조합하여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 신청자는 온라인으로 바꾸어 참여할 수 있으나 차액 환불은 어려움을 양해 바랍니다. 온라인 신청자가 일자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실 경우에는 잔여석이 있을 경우 추가비(10,000원)를 현장 납부하시면 됩니다.
- 각 도서의 개별회차 참여자 신청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열립니다.
- 참가자 유의사항
-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음료가 제공됩니다(개인 텀블러 지참을 권장합니다.) 각자 가져온 스낵을 먹으며 대화를 해도 좋습니다.
- 온라인 참가자도 영상과 음성으로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주문자명과 줌 대화명을 일치시켜주십시오.
- 온/오프 독서반 모임의 실무적 준비를 위해 최소한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각 일정 사흘 전에 1차신청을 완료하며 이 시점 이후로는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이 취소 시한에 유의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은 잔여석이 있을 경우 (품절 표시가 없을 경우) 당일까지도 가능하나 이 경우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주시고 해시칼리지 공식 카톡계정으로 반드시 신청사항을 알려주세요.
- 읽을 책과 줌 링크 등 구체적인 사항은 수요독서살롱 게시판을 참조하십시오. 질문 등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글을 달아 드립니다.
- 해시칼리지 교육담당자 이메일: edu@hasht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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