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 사이에 활발히 대화하며 좀 더 폭넓게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눕니다. 주제와 이슈에 따라 평소에 고민하셨던 내용들에 대해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그 무게를 덜어가며 서로 질문을 던지고, 함께 균형을 맞춰보는 자리입니다.
- 구체적인 참여 방식에 관련된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화효소셜클럽 게시판을 통해 이뤄집니다. 해당 게시판을 꼭 참조해 주세요.
판매된 상품은 모두 '주문자명'을 기준으로 확인 및 처리됩니다. 본명이나 닉네임 등과 혼동하지 마시고, 주문시 기입했던 '주문자명'을 반드시 기록해두시기 바랍니다. 강좌, 독서반, 공개행사 등은 별도의 상품 배송 없이 명단 등록 후 온/오프 확인을 거쳐 입장 가능합니다. 문구류 등 실물상품의 경우에도 문의, 취소 및 반품과 교환 시에 '주문자명'을 기준으로 처리가 이뤄짐을 유념해주십시오.
화효(話曉)소셜클럽은?
이야기와 이야기가 교차 되는 공간. 하하호호 모임은 주제와 이슈에 따라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참여하셔서 수다로 함께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고 타인과 나의 삶의 공유기반을 넓혀나가는 자리입니다. 우리는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배우고 알아가고 있지만 나의 삶에 적용하여 변화를 가져오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와 시뮬레이션이 필요한 법이죠? 당장 나에게 닥친 일은 아니어도, 나에게 낯선 영역이라도, 다른 사람 앞에서는 묻기 부담스러운 일이어도 해시공동체니까 너무 무겁지 않게 사려 깊은 서로의 생각을 엿보는 것이 가능하겠지요.
그렇기에 이 모임은 서로 정답을 알려주는 것보다는 타인의 생각을 듣고 함께 상호작용함으로써 생각의 지평을 넓혀가고 자신 스스로 적절한 삶의 대안을 찾도록 돕는 데에 모임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럼 우리들 삶의 장면을 나누는 자리로 함께 가실까요?
경계를 넘는 다정함: 우정에서 시민성으로
현대 사회는 관계의 시대라고 하지만 역설적으로 서로에 대한 무관심으로 외롭고, 지치고, 힘들다는 소리는 줄어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도시에서 우리는 과연 누구와 연결되어 있을까요? 이번 모임에서는 우정이 단순히 사적인 감정이 아니라, 민주 시민사회를 지탱하는 윤리적·생물학적 기반임을 탐구해 보려고 합니다. 철학자는 우정을 '자유와 평등의 관계'로 정의했고, 작가는 현대인의 관계 속 상처를 섬세하게 그려내어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하며 과학자는 다정함이 인류를 살아남게 한 진화의 열쇠였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지요. 성장하며 인생의 단계마다 만난 내 친구와 동료들을 떠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우리가 함께 살아남기 위해 다정함을 어떻게 사회적 실천 속에서 스며들게 할지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지난 회차: 1주차
1주차: 우정, 진정한 관계는 무엇으로 가능한가
여러분들께 “친구 몇 명이나 되세요?”라고 물으면 뭐라 답하실 건가요? 친구와 우정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조건을 붙이는가에 따라갈 길 잃은 손가락이 있을 수 있겠죠. 개인적 관계에서 ‘이익이나 의무가 아닌 자유로운, 선택된 선한 관계’인 우정이 민주 사회의 윤리적 토대가 될 수 있는지 반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피로와 계산속으로 변질되어 가는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심플라이프
지난 회차: 2주차
2주차: 관계의 피로와 이웃됨의 윤리
현대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다양한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왜 친절하기 어려운가?’를 질문합니다. 이웃 사랑이라는 도덕적 명제가 자본주의적 현실 속에서 어떻게 가로막히고, 친구 같은 동료임에도 불구하고 불안함으로 인해 어떻게 그 관계가 망쳐지는지 살펴봅니다. 감상과 함께 1주차의 내용을 연결하여 비평적 독서를 해보아도 좋겠지요.
심플라이프
문학동네
3주차: 다정함과 생존-인간은 왜 서로에게 머무는가
다정함과 공감이 인간에게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자 사회적 능력임을 탐구합니다. 앞서 논의한 윤리적 우정과 감정적 고립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정함이 단순한 감정적 태도가 아니라 의식적 선택과 행동을 통해 실천되는 능력임을 사유하며 우정의 확장을 꾀해봅니다. 우리 모두 용기를 내어!!!
디플롯
- 모임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녹화를 하지 않고, 해티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 이 프로그램은 온/오프 모두 참여하실 수 있지만 온라인 줌링크로 참여시 비디오와 음성을 모두 켜주셔야 합니다. 몸만 떨어져 있을 뿐 우리가 한 공간에 있다고 생각하고 함께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 도움자료(읽을거리, 볼거리)는 주제/이슈에 따라 제시해 놓은 예시이고 이외 추천 자료들도 참여자분들께서 자유롭게 올려주셔도 좋습니다. 관련 이야기를 원활하게 풀어갈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 1. 일과 나, 그리고 여성
- 2. 필(必) 환경시대, 완벽하지 않아도 한 걸음

- 3. 나와 우리의 공간, 그 의미 찾기-공간커뮤니케이션
- 4. 환대, 있는 모습 그대로 가능한가
- 5. 세대론, 비판적으로 보기
- 특별판. 대놓고 따뜻하게–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하효숙 정담(情談)지기
- 지식교양소셜클럽 해시칼리지 교육총괄
- (전)협성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초빙교수
주요공지 확인 및 다른 회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눠보세요!
- 날짜: 11/4, 11/11, 11/18 화요일
- 시간: 낮 11:00~13:00
- 오프라인: 서울 해시캠퍼스
- 온라인: 실시간 줌 링크
- 온/오프를 구별하여 신청을 받으며, 모든 회차를 신청하시는 분께는 전체 참가비에서 약간의 할인을 적용합니다.
- 신청자는 화효소셜클럽 게시판 이용자로 등록됩니다. 해당 게시판을 통해 모임 장소 및 줌링크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담지기가 주제와 관련한 내용, 관련 이슈에 대한 질문거리 등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논의를 참여자들과 함께 이어갑니다.
- 녹화를 하지 않고, 해티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소통을 위해 온라인 참여시에도 영상과 음성을 모두 켜 놓아 두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참가 전에 도움자료를 보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꼭 보아야 하는 부분은 사전 공지합니다.
- 개별회차가 아닌 주제/월 단위로 모집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개별일자 옵션으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온/오프 독서반 모임의 실무적 준비를 위해 최소한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각 일정 사흘전에 1차신청을 완료하며 이 시점 이후로는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이 취소 시한에 유의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은 당일까지도 가능하나 이 경우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주시고, 명단에 누락될 수 있으니 해시칼리지 공식 카톡 계정으로 반드시 신청사항을 알려주세요.

■ 해시칼리지 카카오톡 ID - Hash_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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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시칼리지 교육담당자 이메일: edu@hashtv.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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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된 상품은 모두 '주문자명'을 기준으로 확인 및 처리됩니다. 본명이나 닉네임 등과 혼동하지 마시고, 주문시 기입했던 '주문자명'을 반드시 기록해두시기 바랍니다. 강좌, 독서반, 공개행사 등은 별도의 상품 배송 없이 명단 등록 후 온/오프 확인을 거쳐 입장 가능합니다. 문구류 등 실물상품의 경우에도 문의, 취소 및 반품과 교환 시에 '주문자명'을 기준으로 처리가 이뤄짐을 유념해주십시오.
화효(話曉)소셜클럽은?
이야기와 이야기가 교차 되는 공간. 하하호호 모임은 주제와 이슈에 따라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참여하셔서 수다로 함께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고 타인과 나의 삶의 공유기반을 넓혀나가는 자리입니다. 우리는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배우고 알아가고 있지만 나의 삶에 적용하여 변화를 가져오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와 시뮬레이션이 필요한 법이죠? 당장 나에게 닥친 일은 아니어도, 나에게 낯선 영역이라도, 다른 사람 앞에서는 묻기 부담스러운 일이어도 해시공동체니까 너무 무겁지 않게 사려 깊은 서로의 생각을 엿보는 것이 가능하겠지요.
그렇기에 이 모임은 서로 정답을 알려주는 것보다는 타인의 생각을 듣고 함께 상호작용함으로써 생각의 지평을 넓혀가고 자신 스스로 적절한 삶의 대안을 찾도록 돕는 데에 모임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럼 우리들 삶의 장면을 나누는 자리로 함께 가실까요?
경계를 넘는 다정함: 우정에서 시민성으로
현대 사회는 관계의 시대라고 하지만 역설적으로 서로에 대한 무관심으로 외롭고, 지치고, 힘들다는 소리는 줄어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도시에서 우리는 과연 누구와 연결되어 있을까요? 이번 모임에서는 우정이 단순히 사적인 감정이 아니라, 민주 시민사회를 지탱하는 윤리적·생물학적 기반임을 탐구해 보려고 합니다. 철학자는 우정을 '자유와 평등의 관계'로 정의했고, 작가는 현대인의 관계 속 상처를 섬세하게 그려내어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하며 과학자는 다정함이 인류를 살아남게 한 진화의 열쇠였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지요. 성장하며 인생의 단계마다 만난 내 친구와 동료들을 떠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우리가 함께 살아남기 위해 다정함을 어떻게 사회적 실천 속에서 스며들게 할지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지난 회차: 1주차
1주차: 우정, 진정한 관계는 무엇으로 가능한가
여러분들께 “친구 몇 명이나 되세요?”라고 물으면 뭐라 답하실 건가요? 친구와 우정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조건을 붙이는가에 따라갈 길 잃은 손가락이 있을 수 있겠죠. 개인적 관계에서 ‘이익이나 의무가 아닌 자유로운, 선택된 선한 관계’인 우정이 민주 사회의 윤리적 토대가 될 수 있는지 반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피로와 계산속으로 변질되어 가는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심플라이프
지난 회차: 2주차
2주차: 관계의 피로와 이웃됨의 윤리
현대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다양한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왜 친절하기 어려운가?’를 질문합니다. 이웃 사랑이라는 도덕적 명제가 자본주의적 현실 속에서 어떻게 가로막히고, 친구 같은 동료임에도 불구하고 불안함으로 인해 어떻게 그 관계가 망쳐지는지 살펴봅니다. 감상과 함께 1주차의 내용을 연결하여 비평적 독서를 해보아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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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다정함과 생존-인간은 왜 서로에게 머무는가
다정함과 공감이 인간에게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자 사회적 능력임을 탐구합니다. 앞서 논의한 윤리적 우정과 감정적 고립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정함이 단순한 감정적 태도가 아니라 의식적 선택과 행동을 통해 실천되는 능력임을 사유하며 우정의 확장을 꾀해봅니다. 우리 모두 용기를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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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필(必) 환경시대, 완벽하지 않아도 한 걸음

- 3. 나와 우리의 공간, 그 의미 찾기-공간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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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판. 대놓고 따뜻하게–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하효숙 정담(情談)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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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협성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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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11/4, 11/11, 11/18 화요일
- 시간: 낮 11:00~13:00
- 오프라인: 서울 해시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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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 독서반 모임의 실무적 준비를 위해 최소한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각 일정 사흘전에 1차신청을 완료하며 이 시점 이후로는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이 취소 시한에 유의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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